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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추는 강한 생명력과 재생력이 뛰어난 다년생 채소로, 한번 심으면 수년간 수확이 가능해 텃밭 작물로 인기가 많습니다.
이 글에서는 부추의 파종 시기, 재배 환경, 관리 요령, 수확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.
부추 파종 시기
- 남부지방: 3월 중순 ~ 4월 중순 또는 9월 초 ~ 중순
- 중부지방: 4월 초순 ~ 5월 초순 또는 9월 중순 ~ 하순
- 파종 후 수확까지: 약 60~90일 소요
부추 재배 환경
- 햇볕을 잘 받는 곳에서 잘 자람
- 배수 잘되고 유기질이 풍부한 흙 선호
- 토양 산도는 pH 6.0~6.5 적합
- 씨 뿌리기 전 토양을 깊이 20cm 이상 갈고 퇴비 혼합
품종 선택
- 일반 부추: 녹색 잎, 재배와 관리가 쉬움
- 황화 부추: 연한 노란빛 잎, 맛이 부드러움 (차광 필수)
부추 파종 및 정식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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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직접 씨앗 파종 또는 모종 정식 가능
- 파종 깊이는 약 1cm 내외, 줄 간격 20~30cm
- 2~3립씩 점파하거나 골파 가능
- 발아까지 7~10일 소요되며 수분 유지 중요
재배 관리 요령
1. 물주기
발아 및 정식 초기에는 수분 공급이 중요하며, 이후에는 겉흙이 마를 때 충분히 물을 주는 방식이 적합합니다.
2. 잡초 제거
부추는 생육 초기에 잡초와 경쟁력이 약하므로 유묘기 제초에 신경 써야 합니다.
3. 웃거름 주기
- 첫 수확 후 1차 웃거름 (질소 중심 복합비료)
- 2차 수확 후 추가로 비료 공급
- 30평 기준 1.5~2kg 복합비료 사용
4. 병해충 방제
- 녹병, 뿌리썩음병 주의
- 침입성 병해는 배수 불량, 밀식 환경에서 발생
- 살균제나 유기농자재 사용으로 예방
부추 수확 요령
- 첫 수확: 파종 후 2~3개월 이후
- 수확 간격: 25~30일 간격 가능
- 수확 방법: 지면에서 2~3cm 위를 잘라낸다
부추는 강한 재생력을 가지고 있어, 같은 포기에서 연 3~5회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. 단, 무리한 수확은 포기 약화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휴식기를 주며 관리해야 합니다.
마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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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추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이지만, 파종 환경 조성과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.
소개한 재배 시기와 요령을 참고하면 수확량과 품질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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